
광주TP,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 취득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LED/LD센터가 LED조명기기에 대한 국제공인시험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KOLAS)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인정받은 시험분야는 「광학 및 광원의 측정」분야에서 세부항목으로 “광원의 측정(LED)” 5규격, 「전기시험」분야에서 세부항목으로 “조명기기” 14개 규격으로 LED조명제품에 대한 KS규격 및 CIE, LM 등 주요 항목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다.
금번 광주TP LED/LD센터(LED/LD패키징시험생산기술지원센터)의 LED조명기기 분야 KOLAS 인정기관 취득은 무엇보다 LED산업체들 입장에서 크게 반길 일이다. 현재 LED조명제품의 공인시험이 가능한 국내 시험기관은 10개소(경기8, 충남1, 광주1)이며, 그 중 광원의 측정과 조명기기 분야를 동시에 취득한 시험소는 겨우 4개소로 LED산업체의 시험수요에 비해 시험기관이 턱없이 부족하여 LED산업체가 공인시험에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LED조명기기 공인시험을 위해 LED산업체들이 주로 활용하는 기관은 한국광기술원(광주), 한국조명연구원(경기), 충남디스플레이센터(충남) 정도에 불과하여 많은 국내 LED조명 산업체들이 광주TP LED/LD센터의 KOLAS 인정기관 취득을 기다려온 터였다.
광주TP LED/LD센터는 KOLAS 인정기관 취득을 위해 지난 2년간 준비해 왔고, 기초 준비기간 이후 2010년 10월부터 KOLAS운영시스템으로 전환하여 1년간의 시범운영기간을 마쳤으며, 지난 11월의 KOLAS 인정평가위원회 현장실사와 12월 중순의 KOLAS인정평가위원회를 통과하여 이번에 최종 KOLAS인정기관으로 승인되었다.
광주TP LED/LD센터의 KOLAS 인정기관 취득은 크게 세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첫째, 광주지역이 광산업의 메카로 자리를 굳히는데 있어 광산업 지원기관의 기술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함으로서 광주가 광산업에 있어 한발 앞서 간다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둘째, 광주지역의 LED조명기기에 대한 국제공인시험 인정기관이 한국광기술원과 광주TP LED/LD센터 2개소로 확장됨으로서 2012년부터 세계 LED조명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광주지역 LED산업체들이 경쟁력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셋째, 지난 ’11년 4월 공포된 산업융합촉진법을 근간으로 광주지역에서 유치하고자 하는 “LED조명 인증센터”에 대한 지역적 역량과 타당성을 확보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광주TP LED/LD센터는 향후 연차별로 KOLAS시험분야의 확장 및 시험항목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LED조명 분야에서 에너지효율에 관련된 항목 및 LM-80(미국 에너지스타 인증규격)을 준비하고자 한다. 이번에는 LM-79(반도체광원제품의 전기·광학적 측정)를 포함하여 승인받았다. 향후 수년간은 수요-공급의 불일치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광기술원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나가며 기업지원에 공동 대응하겠지만, 수년 이후에는 한국광기술원과의 차별성 확보 및 역할 구분을 위해 LED패키징 시험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시험일관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LED조명제품의 설계와 Simulation 지원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LED/LD센터(LED/LD패키징시험생산기술지원센터)는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지난 2003년 광주 광산업의 활성화 및 다양성 확보를 위해 설립한 광주TP 부속센터로 LED산업과 LD산업(능동형 광통신부품)이 광주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센터이다. 현재는 초창기에 수행했던 LED산업, 능동형 광부품 산업체 육성에 이어 광-생물, 광-의료 융합분야의 선도 기업을 육성함으로서 명실공히 광융합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강소기술기업지원센터” 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유동국 원장은 “광주TP LED/LD센터의 KOLAS인정기관 취득은 광주지역 지원기관의 우수한 기술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으로, 이를 계기로 광주가 LED산업의 메카로 자림매김 할 수 있도록 광주테크노파크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